팔리지 않는 재고상품 처리하는 방법 > 마케팅

매출 분석은 단순히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알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매출 분석의 또 한가지 중요한 목적은 팔리지도 않은 채 공간만 차지하는 상품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사실 재고는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어야한다,

재고를 아예 없을수는 없다. 단지 관리를 어떻게 해서 최소하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은 참으로 처치하기 곤란하다. 창고에서 썩어 나고는 있는데 갖다 버리기는 아깝고, 또 언젠가 누가 찾을지도 모르고.

온 라인에서 팔리지 않는 재고 상품을 처리하는 방법은 의외로 많다. 조금만 신경을 써 주면 말이다. 무엇보다 재고 상품은 싼 값에라도 빨리 처리돼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재고 상품이 빠져야 새로운 상품을 진열할 공간이 넓어지고, 더 많은 매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먼저 진열 방식을 바꿔 본다. 제품이 팔리지 않는 것은 현재의 분류 체계나 패키징 방식에 묻혀 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재고 상품을 돋보이게 할만한 색다른 분류 체계나 특별 그룹 할인 전을 기획해 보라. 특히 염가 세일이나, 계절이나 이벤트에 따라 기획 판매하는 것은 재고 상품 정리에 큰 도움이 된다.

2. 오픈마켓사이트 타오바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간이 있다면 타 오픈마켓을 돌아다니면서 재고 상품을 팔 만한 '틈새 시장'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

3. 기획 상품이나 잘 나가는 아이템에 재고 상품을 끼워 파는 방법도 있다. 재고 상품을 덧붙여 가격을 조금 올려 받는 대신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고 판매 촉진 효과까지 불러 올 수 있다. 재고가 영 별 볼일 없을 경우 무료로 끼워 팔 수도 있다.

4. 이도 저도 안 되면,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수도 있다. 학교나 노인정, 청소년 회관 등 상품과 관련된 장소에 재고 아이템들을 대량 기부하면 사람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얻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

재고 상품을 처리한 뒤에는 반드시 그 자리에 잘 팔리는 신상품들을 채워 넣어야 한다. 궁극의 목적은 회사의 인벤토리를 되도록 잘 팔리는 상품 위주로 맞춰 매출을 극대화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안팔리는 상품을 계속 갖고 있음 손해다 오히려 싸게 넘길 곳이 있음 과감히 포기하자 재고는 자산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